5일 오후 5시 30분 목호등대공원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동해문화원이 오는 5일 오후 5시 30분 묵호등대공원에서 '제1회 등대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태국공중파TV 채널5에 한국의 명소로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묵호등대마을 담화마을 '논골담길' 사업 발대식을 겸한 이번 콘서트는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콘서트로써 '바람·소망·희망'을 테마로 펼쳐진다.

콘서트를 위해 시민행복발전소, 동해시통장협의회, 묵호동주민자치센터, 세림토탈기획, 나우디자인, 프로젝트미터, 통기타 그룹 소리사랑 등이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통기타가수 심종각, 양문흠, 이은하, 섹소폰의 박종률, 통기타중창단 F#, 동해문화원 기타교실, 서울내셔널심포니 콩쿨에서 입상한 최소진양의 첼로연주와 청소년 대표 이소민의 바이올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연자 모두는 재능기부로 참여해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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