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역대 최대 규모 카누마라톤 등 행사 개최

[이투뉴스] 경인아라뱃길서 이달말부터 내달초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문화축제가 열린다.

K-water(사장 김건호)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아라뱃길 일원에서 ‘2013 아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민의 여가생활 향상과 지역사회의 경제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지역 참여형 테마이벤트로 구성된다.

카누마라톤대회, 자전거대행진, 정서진마라톤대회, 요트대회 등 뱃길 고유의 관광레저 자원을 활용한 이색행사와 함께 바다그리기대회, 구민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 등 지역 문화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25일 시천가람터에서 개막행사로 열리는 ‘제1회 아라뱃길 카누마라톤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인도 사전접수를 통해 드래곤보트, 카누체험 등에 참가할 수 있다.

김재복 K-water 경인아라뱃길사업본부장은 “아라문화축제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역민에게 문화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아라문화축제가 지역의 대표문화행사로 정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주요 행사장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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