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ㆍ경호에 한 때 비상 … 장관 인사 오후 발표 될 듯

국정을 직접 챙기고 국무회의까지 빠짐없이 참석하겠다고 밝힌 노무현 대통령이 4일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재경부 청사로 들어선 노대통령은 한명숙 총리와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하는 2007년 경제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한편 이날 과천청사 일대는 대통령 방문에 따라 의전경호에 한 때 비상이 걸렸다. 청사 상공에는 오전부터 공군헬기가 날아들었고 청와대 경호팀이 각 출입구에 추가 배치되면서 검문ㆍ검색이 한층 강화된 상태다. 청와대 측은 경호상 보완유지를 이유로 대통령의 청사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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