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리 야수나가 아이치현 암센터 중앙병원 과장 초청

[이투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오는 13일 경희대 청운관 B117호에서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 중앙병원 완화치료과 정신종양진단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고모리 야수나가(Yasunaga Komori )박사를 초청해 ‘존엄치료(Dignity Therapy)’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존엄치료는 미국, 일본, 캐나다 등 현재 고령화 진행이 빠른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가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도 호스피스완화의료 현장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의 고정은 교수는 “존엄에 대해 가치가 있거나 영예롭거나 존중되는 상태로 정의한다면, 존엄치료는 삶과 죽음 전 과정에서 개인의 가치가 존중되는 상담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을 바라보는 관점을 밝혔다.

한편 고정은 교수는 국내 호스피스의료진 및 관련실무자를 대상으로 존엄치료에 대한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다.

특강은 경희사이버대 학생을 포함한 경희학원 구성원을 비롯해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상담심리학과(counseling@khcu.ac.kr)로 문의하면 된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이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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