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화ICT 인력양성및 공동 연구개발, 우수성과확산 등 협력

▲'제조지능화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형 산기대 교수, 배유석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장, 김태환 산업지능화협회 회장, 이길선 협회 국장.
▲'제조지능화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형 산기대 교수, 배유석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장, 김태환 산업지능화협회 회장, 이길선 협회 국장.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그랜드ICT연구센터는 최근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제조지능화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내 제조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능화ICT 분야의 인력양성, 연구개발, 우수성과확산 등의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특히 지능화ICT 분야에서도 제조지능화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분야별 제조지능화 협력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배유석 그랜드ICT연구센터장은 “수도권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는 단순한 기계자동화와 설비구축을 넘어 고도화 제조지능화 단계로 이어지는 스마트제조의 단계적 성장이 같이 이뤄지는 확산효과가 발휘돼야 한다”며 “제조 스마트화와 산업 전문인력의 확충, 적극적인 R&D추진이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환 산업지능화협회 회장은 “제조지능화 혁신생태계는 교육, 연구, 기술개발이 상호유기적으로 연결돼 성과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산기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적 성과와 산업활성화 우수사례를 창출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기대 그랜드ICT연구센터는 지역산업과 연계해 재직자의 석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중소·중견기업 및 지자체 등과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지역거점 연구센터다. 산기대 제2캠퍼스에 1000㎡ 규모로 구축됐으며 대학과 기업의 연구인력이 참여해 연구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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