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장학금 2억8000만원 전달, 경제 자립∙사회적응 지원

▲드림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류열 S-OIL 사장(왼쪽부터), 카타니 S-OIL CEO,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진유일 선덕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드림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류열 S-OIL 사장(왼쪽부터), 카타니 S-OIL CEO,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진유일 선덕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2021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참석자를 최소화해 간략하게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S-OIL은 보육원 출신 이공계 전문대생 40명에게 각각 장학금 250만원을 지원했다. 또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5명에게도 각각 기술교육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여아보육원인 선덕원에는 3000만원을 후원했다.

S-OIL의 드림 장학금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6년부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올해까지 700명에게 17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는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기회를 잡아 꿈꿔왔던 미래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춰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S-OIL이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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