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현대중공업·㈜효성·삼협건설 공동 추진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태백풍력발전은 오는 5일 태백시 삼수동 해발 1200m 귀네미 마을에서 풍력발전단지 착공식을 한다고 2일 밝혔다.

태백풍력발전은 한국남부발전㈜과 현대중공업, ㈜효성, 삼협건설이 풍력발전기의 국산화와 개발·보급을 위해 설립한 공동법인이다.

이 단지에는 2011년까지 사업비 500억원이 투입돼 2㎿급 5기와 1.65㎿급 6기 등 모두 11기가 건설된다.

한편 태백시는 국비 90억원, 시비 45억원 등 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매봉산 일대에 850㎾급 풍력발전기 8기를 건설해 2004년 상업발전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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