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습관이 건강한 체형유지의 첩경

[이투뉴스] 여름이 되면 옷은 얇아지고, 몸에 구겨 넣었던 군살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

365일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다이어트의 필요성이 살로 와 닿는 지금이야 말로 다이어트의 전성기라 할 수 있다.

살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하거나 움직이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자신의 몸이 무거워 움직이기에 얼마나 힘이 드는지 그리고 무거운 몸으로 인해 얼마나 둔한지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둔한 몸을 날씬한 몸매로 바꾸기 위해 고쳐야할 생활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버스를 탈 때에는 1~2 정거장 전에 내리자. 보통 약속이 끝나고 집에 갈 때에는 어떻게 하면 집에 보다 빨리, 가깝게 차를 타고 갈 수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버스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1~2정거장 앞에서 내려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계단 오르기를 30분 동안 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는 221kcal이다. 일반 여성이 30분 걷기 운동을 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가 107kcal인 것에 비하면 칼로리 소모가 상당한 편이다. 만약 빠른 걸음으로 올랐을 때에는 284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관절에 무리를 줄 가능성이 있어 무릎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이들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계단을 내려오는 것이 무릎 관절에 안 좋기 때문에 내려올 때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자. 많은 이들은 자신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며 물조차 먹지 않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물을 충분히 흡수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기초대사량이 늘어난다. 또 포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먹으면 자연스레 간식이나 식사의 양도 줄어든다.

단, 식사를 하기 30분 전이나 식사 후 1시간 후에는 물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때 먹는 물은 음식물과 함께 흡수돼 혈당을 높이게 되는데 기준치를 넘은 혈당은 모두 지방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생활습관으로도 군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살이 많을 경우에는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는 많던 살들이 모두 빠지지 않는다.  이럴 경우 시술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시술은 단연 '듀얼레이저 지방흡입'이다.

듀얼레이저 지방흡입술은 지방을 녹인 뒤에 흡입하는 방식의 지방흡입술로 어코니아레이저가 지방을 녹여서 흡입하기 때문에 멍이나 붓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어코니아레이저 시술 뒤에 슬림리프트의 시술이 이뤄지며 시술 후 탄력을 주기 때문에 피부가 늘어지지 않는다.

비만체형클리닉인 체인지클리닉 장두열 원장은 "어코니아레이저는 지방을 쉽게 융해시켜 시술시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며 "뿐만 아니라 시술 후 통증, 붓기, 멍 등이 거의 없어 시술 후 회복시간도 단축시켰으며 뱃살이나 허벅지, 얼굴에도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보통 지방흡입을 하면 군살을 제거하는 시술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듀얼레이저지방흡입은 군살은 물론 5리터 정도의 대용량의 지방 역시 흡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비만환자들은 시너지효과를 얻기 위해 시술을 감행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장 원장은 "시술 후에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도 중요한데,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은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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