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미크론급 박형 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고효율·고연색성 LED 평판조명 설계기술

[이투뉴스] LG전자가 국내 가전업체 최초로 정부로부터 녹색 산업분야 기술인증을 획득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130미크론급 박형 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과 '고효율·고연색성 LED 평판조명 설계기술'이다.

이번 2건의 인증으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녹색기술인증' 부문에서 모두 11건을 녹색기술로 등록하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5월 ▶냉장고용 고효율 인버터 리니어 압축기 기술 ▶냉장고용 고효율 병렬 냉각 시스템 기술 ▶듀얼 인젝션 스팀세탁기술 등 3개 기술에 대해 녹색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6월에는 ▶에어컨용 고효율 인버터 압축기 및 인체감지 센서를 통한 초절전 기술 ▶전자레인지 대기전력 O.9W 이하 저감 기술 ▶세계 최초 6모션 세탁 기술 ▶PDP TV용 고효율 패널기술 ▶고정형 터브 방식을 이용한 세탁기 대용량화 기술 ▶고효율 중앙공조 시스템 에어컨 기술 등 고효율 에너지 관련 6개 기술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백우현 LG전자 CTO는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녹색산업 활성화 대책은 기업에 있어서도 큰 기회"라며 "앞으로도 가전제품의 친환경 핵심 기술은 물론 태양광 모듈, 스마트그리드 등 미래사업분야에서도 녹색기술인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