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증설 완료…내년부터 본격 생산

▲ 미리넷솔라 직원들이 생산설비 확장에 필요한 장비 일부를 공장 내부로 반입하고 있다.

[이투뉴스] 태양전지 전문기업 미리넷솔라가 생산설비 확장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미리넷솔라는 13일 생산라인 증설 공사에 착수, 연말까지 300MW규모의 태양전지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리넷솔라 대구공장은 100MW 기존 생산라인을 24시간 3교대로 풀 가동하고 있지만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증설 공사가 계획대로 마무리 되면 미리넷솔라는 내년 초부터 300MW규모의 태양전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미리넷솔라 관계자는 "증설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매출액 4000억원 이상, 고용 인원도 500명으로 현재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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