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해외센터 교류사업 등 추진

[이투뉴스]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27일 금강철새조망대에서 전국 12개 습지방문자센터와 함께 '전국 습지 방문자센터 네트워크' 발족식을 개최한다.

습지 방문자센터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의해 습지 주변에 설치돼 해당습지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거나 생태투어·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방문객에게 습지보전에 관한 인식을 심어주는 용도로 활용된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전국에 14개의 습지 방문자센터가 운영돼 왔으며, 이번에 이들 센터들이 습지 인식증진사업의 공동추진 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한 것.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들에게 습지보전 인식증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아울러 습지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습지의 날(2.2)' 등 기념행사, 상호 정보교류 및 생태관광, 해외센터 교류사업 등 네트워크 추진사업을 논의한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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