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IT기술을 활용, '지능화된 최첨단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획이 실행되면 무단 쓰레기 투기 지역과 주요 하천에 대해 CCTV를 이용한 감시와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또 폐기물 자동추적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함에 따라 체계적인 환경관리도 가능해 특정지역의 수질과 대기질 등에 대한 측정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쓰레기나 오염 발견 현장에서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신고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경 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와 같은 정보서비스를 통해 친환경도시 건설은 물론 구도시와 신도시간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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