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복원 문화활동으로 지역사회 일원 이미지 제고

▲ 남부발전과 환경수호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제2회 아름다운 부산, 동천사랑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강변길을 걷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투뉴스]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과 사단법인 환경수호운동연합회는 지난 16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및 동천강변에서 ‘제2회 아름다운 부산, 동천사랑 걷기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2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된 이날 대회는 남부발전이 생태하천 복원을 통한 동천강변 인근 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공간 활용성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이종식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등도 참여해 2km 길이 강변을 따라 걸으며 동천살리기 운동을 펼쳤다.

또 지역주민들은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경품행사를 즐겼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부산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행사를 주관했다"며 "동천이 인근 지역주민과 입주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활력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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