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00억 기업 육성 목표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 이하 산기대)가 2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재훈 총장을 비롯한 연구사업 참여교수진,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융합교류회 및 Case-study 교육과정 협약식'을 가졌다. 

산기대는 매출 300억 규모의 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5년 제조기술혁신연구원(원장 김평수 전자공학부 교수)을 대학부속기구로 설립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현장기술 지원인프라 조성사업'을 통해 산학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산기대는 이 사업으로 약 60여종의 교육 및 맞춤형 장비를 도입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고 있다. 또 150개 교육과정을 통해 1000여명의 재직자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재훈 총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교육을 통해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연구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우리 대학과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4일 산기대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이재훈 총장, 과제 참여교수, 기업관계자 등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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