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기술공사 관계자와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는 28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대전 전민119안전센터와 2017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화재 및 재난재해 시 초기화재 대응능력과 실전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훈련은 본사 사옥 3층 연구실에서 화재발생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자체소방대원의 화재전파와 직원대피, 현장 출동 소방대와의 협력 진화, 인명구조 및 부상자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대전 본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전체가 참여했으며, 공사 자체소방대원 62명은 전민119안전센터 소방대원과 함께 화재 발생 대처 시나리오별 주요 훈련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석순 사장은 강평을 통해 "자체소방대원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원을 초기에 진압하며 성공적인 훈련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최근 포항에서 지진과 여진이 발생하는 등 잦은 재해와 사고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직원 모두가 안전경각심을 제고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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