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가스공급시설·CNG충전소 한달간 특별점검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3월 한 달 간을 해빙기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및 위해요인 사전제거에 나서고 있다. 특별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시 및 관할 구·군청과 공동으로 이뤄진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구·지역정압기, 원격차단밸브, 중압 수취기, 공동구 설치배관, 하천하월 배관 등 480개소의 주요 공급시설과 13개 굴착공사장, 12개 CNG충전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병원이나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80개소의 배관 부식, 가스 누설, 호스 이탈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굴착공사장 주위 방호조치 점검 및 건설기계조종사와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된다.

이석형 대성에너지 가스솔루션 본부장은 “때 아닌 폭설로 쌓인 눈과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해빙되면서 지반침하나 토사유출이 발생할 수 있고, 옹벽이나 벽면의 균열 및 기울어짐이 발생해 가스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특별안전점검 및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매월 요금 고지서를 활용해 도시가스 안전사용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가스안전 거리캠페인, 매월 4일 우리집 안전점검의 날을 홍보하는 등 가스안전 문화를 장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