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조세지원제도 확대 절실

[이투뉴스] 이투뉴스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7년 창간이래 통찰력 있는 기사로 우리나라 에너지 및 자원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온 귀사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해외자원개발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 보여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자원가격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가는 배럴당 60달러를 넘어 70달러대로 진입했으며, 원자재 광물 가격도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핵심 원료인 리튬, 코발트 등의 원료 수요는 폭증,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치열한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유가 및 원자재의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은 제조업 위주의 경제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에 있어 크나큰 도전입니다.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자원 확보가 필수입니다. 하루빨리 자원 확보를 위한 노력에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요 근래 축소됐던 해외자원개발 지원이 선행돼야 합니다. 최근 민간으로 해외자원개발이 넘어가는 분위기를 고려할 때 대표적인 민간 지원 정책인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조세 지원 제도' 확대가 절실합니다.

해외자원개발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투뉴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며 이투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 한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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