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부산서 정책·기술동향 워크숍 개최

[이투뉴스] 국내・외 친환경차량 보급정책 및 기술동향 파악을 통한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와 한국가스공사가 주관하는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 워크숍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개최된다.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보공유 및 의견수렴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정책·제도, 기술 및 당면과제, 중장기 발전 로드맵, 사업화 모델 발굴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지고, 경유차 천연가스차량 전환 등 차종 다양화를 위한 실행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천연가스차량 보급 관계자에 대한 사기진작과 소통의 장도 기대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환경부, 지자체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교통안전공단,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차량 제작사, 도시가스사, 부품·개조업체 등이 참가한다. 또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운수업계와 에너지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천연가스차량 보급정책·사례 및 기술동향의 경우 ▶환경부 중·장기 보급 계획 및 정책추진 방향 ▶중국 천연가스차량 보급 및 기술동향, 지원 정책 및 제도 소개 ▶국내 차종 다양화 사례, 상용차 확대 및 충전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 발표된다. 또 천연가스차량 활성화 방안 토론에서는 주제발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품전시 및 기술교류의 경우 천연가스차량, 충전설비, 관련 부품이 소개되고,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이 모색된다. 부대행사로는 환경부와 지자체 CNG버스 보급 팀장 회의와 함께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수출업체 간 글로벌 NGV 해외진출 간담회가 진행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