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에너지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국민 제안 접수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27일 서울 언더스탠드 에비뉴 파워스탠드에서 ‘세상을 밝히는 에너지 분야 시민 창업 경연대회’설명회를 가졌다.

해당 경연대회는 사회서비스가 닿지 않는 틈새영역의 생활밀착형 에너지문제와 해법 모색을 위해 시민 누구나 혁신 창업아이템 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연대회다.

공단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공단이 가진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토론회 및 시민투표 등을 거쳐 실제 창업·일자리 창출로 연계토록 역량과 인프라를 집중할 계획이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에너지 분야 창업·신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대화와 토론이 이어졌다. 에너지 분야 벤처·스타트업 창업가인 이기관 마이크로발전소 대표, 정재원 에너지코드 대표, 김태호 솔라커텍트 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연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6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공단 홍보실(031-260-4384) 또는 함께일하는재단 일자리증진팀(☏02-330-0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홍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단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에너지 시민창업 경연대회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설명회를 시작으로 에너지 분야 신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23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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