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학 위한 획기적 시스템 구축 목표

경희사이버대와 케이티엠앤엔스가 최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사이버대와 케이티엠앤엔스가 최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투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달 29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케이티엠앤엔스와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부총장과 신봉섭 대외협력실 실장, 조한상 케이티엠앤엔스 경영기획총괄과 최용남 경영기획총괄 인사총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희사이버대는 산업체 재직자(직영점 및 AS센터 임직원 포함)에게 학부 위탁 교육과 함께 학부 수업료 감면, 전형료 및 입학금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 플랫폼 증진을 위한 협업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모든 강의는 모바일로도 수강할 수 있다. 현재도 대다수 재학생이 모바일로 강의를 듣고 있다. 모든 교육을 모바일 기반으로 진행하기 위해 획기적인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한상 케이티엠앤엔스 경영기획총괄 전무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경희사이버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2600여명의 회사 직원들과 경희사이버대 교육 철학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6일까지 2018학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자는 2·3학년 편입학으로 가능하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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