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1백여명 랩투어 과학기술 체험 등 진행

[이투뉴스] CNCITY에너지가 831일부터 92일까지 KAIST 대전 본원 및 문지캠퍼스에서 제6KAIST 미래에너지캠프를 개최한다.

미래에너지캠프는 산··학 협력체제 측면에서 CNCITY에너지가 대전광역시, KAIST와 공동으로 2013년부터 주최해온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다. 이번 캠프부터는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이 주관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미래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미래에너지캠프 참가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도시라는 주제로 과학특강, 랩투어를 통한 과학기술 체험과 함께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 첫날에는 첨단과학체험, 도시가스 안전사용 교육, KAIST 재학생과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탐색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캠프 2~3일차에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도시 건설을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이어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통해 시스템을 제작해 최종 전시 발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모두 1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미래에너지캠프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부터 83일까지 2주간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의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참가 대상은 대전광역시와 계룡시 초등학교 6학년으로, 비공개 추첨(810)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814, CNCITY마음에너지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이사는 참가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도시의 모습을 직접 도구로 만들어 보며, 사고의 확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6KAIST 미래에너지캠프에 대한 문의는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042-350-6213), 신청 문의는 CNCITY마음에너지재단(042-336-5145)으로 연락하면 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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