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강화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왼쪽)과 김동욱 양산경찰서장(오른쪽)이 북한이탈주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왼쪽)과 김동욱 양산경찰서장(오른쪽)이 북한이탈주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 양산지사는 19일 북한이탈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탈북청소년 1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씩 지원, 이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수행하는 등 우리나라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북한이탈주민 학부모 김영희(가명, 37세)씨는 이날 “지역난방공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주고 있는데, 이번에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창규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는 2017년 양산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지원 업무지원협약 체결 후 교육 및 생활지원 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올해 초 교복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