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정해덕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23~24일 울산지역 내 석유화학시설에 대해 긴급점검에 나섰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이뤄진 이번 점검은 한화케미칼, SK어드밴스드, 롯데BP화학 및 SK종합화학 등 4개사를 대상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이날 정해덕 이사는 지난 5월 발생한 한화케미칼 염소누출 현장 시설개선 현장을 점검하고 “석유화학 산업단지 내에서는 대규모 가스시설이 밀집돼 폭염에 따른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안전설비에 대한 작동점검 및 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 등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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