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 26일 진행

[이투뉴스] 에너지시민연대는 26일 서울로 7017목련마당에서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선 대학생 자원활동가 100여명이 ‘함께하는 에너지절약-이런(E-RUN) 다이어트’를 주제로 다양한 생활 속 에너지절약‧효율방법을 안내한다. 에너지절약에 동참하는 시민들과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키로 했다.

‘E-RUN(이런) 다이어트’는 ▶문 열고 냉방 영업하지 않기(상점) ▶낮 2시부터 1시간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사무실) ▲계단 이용하여 에너지와 건강지키기(사무실) ▲ 컴퓨터 본체 켜고 1분 뒤 모니터 켜기(사무실) ▲여름철 적정온도 지키기(가정) ▲쓰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 빼기(가정) ▲세탁물은 모아 한꺼번에 세탁하기(가정) 등 에너지절약 실천방법으로 구성돼있다.

또 서울역에서 남대문 일대 상점을 방문해 ‘닫으면 쿨하다’ 라고 적힌 스티커를 배포하고 개문냉방(開門冷房)을 하지 않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시민들에게는 에너지절약수칙이 적힌 부채, 쿨스카프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16일부터 내달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