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대표 참여한 동반성장협의회 구성…본격 소통 시작

▲서주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해 동반성장협의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서주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해 동반성장협의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는 25일 올해 제1차 동반성장협의회를 열어 협력사와의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각각 17명으로 구성된 동반성장협의회는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고, 상생 및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됐으며 연 2회 열린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년도 동반성장 실적을 보고한 후 올해 중소기업 지원정책 중 기술보호제도와 기술자료임치제도를 소개했다. 또 지난해 성과공유제 우수사례로 선정된 ‘안정화조의 악취처리장치 공동개발 등 동반성장 추진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서주원 매립지공사 사장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동반성장협의회가 보여주기 식의 행정이 아닌 실효성 있는 협의기구로 협력사와 의견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모든 참석자들이 동반성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시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효율적인 기관운영 실적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A)등급과 동반성장평가에서 양호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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