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정된 가스시설 전기방폭 4종 대상

▲가스업계 종사자들이 전기방폭 초빙강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가스업계 종사자들이 전기방폭 초빙강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30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최근 제정된 가스시설 전기방폭 4종에 대한 기술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가스시설 방폭기준이 전면적으로 제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공사 직원 및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통해 가스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기술기준이 조기정착 되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국내 전기방폭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가스시설 전기방폭 기술기준에 대한 강의가 이뤄지면서 그동안 비용 등의 문제로 전기방폭에 대한 기준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관련 영세업계의 호응이 뜨거웠다.

양해명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에서 관련업계와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영세한 가스업계의 기술수준 향상은 물론 국내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스시설 전기방폭 기준은 지난해 12KGS GC101(가스시설의 폭발위험장소 종류 구분 및 범위산정에 관한 기준)을 제정해 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KGS GC102(방폭전기기기의 설계, 선정 및 설치에 관한 기준), KGS GC103(방폭전기기기의 점검 및 유지관이에 관한 기준), KGS GC104(방폭전기기기의 수리, 보수, 재생, 개조 및 변경에 관한 기준)도 제정돼 내년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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