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에 대비해  10일부터 21일까지 전기와 가스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사람이 몰리는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 유통시설, 터미널, 역사,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5천70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공익광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 기기의 안전한 사용법과 요령 및 수칙도 안내한다.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추석 연휴(9월 22∼26일)에 24시간 긴급 대응센터(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를 운영하고 전기나 가스 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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