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양해명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30일 제주지역을 방문해 SK에너지 제주 저유소 기지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일 경기도에서 발생한 대한송유관공사 고양저유소 화재사고와 같은 대규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제주도내 최대 규모 저유소인 SK에너지 제주 물류센터 내 가스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한 양해명 이사는 저유소 기지 가스시설에서의 안전사고는 사회적 이슈가 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사고예방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이사는 또 기지 관계자들에게 제주도민의 안전은 물론 올해 제주 방문의 해를 맞아 급증한 제주 관광객들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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