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견 수렴 및 정책제안, 방폐장 안전관리, 소통활동에 직접 반영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소통위원회 위원들이 발족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소통위원회 위원들이 발족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에 대한 정책제안과 제도개선, 자문활동 등을 수행할 민간중심 위원회가 출범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소통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소통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통위원회는 교육계, 학부모,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됐다. 향후 경주 방폐장 1단계 동굴 처분시설 운영 및 2단계 표층 처분시설 건설 등에 관한 다양한 대국민 의견수렴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공단은 중저준위 방폐물관리사업, 사회공헌활동,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공단 경영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한 방폐장 관리와 소통을 통해 국민 우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관리를 안전과 품질중심으로 고도화하고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부단한 혁신을 추진,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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