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유기농 원료와 천연 아로마테라피 기반의 코스메틱브랜드 ㈜아로마용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8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뷰티 박람회’ 일정을 마쳤다.

코스모프로프 홍콩은 세계 3대 미용 전시회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전 세계 50개국, 3,000개 이상의 전시업체들이 참가, 각국의 바이어, 컨설턴트, 학회 전문가 등 8만여 명이 방문하는 수출 상담 전문 무역 전시회로 이번 박람회에 한국 업체는 6백여 회사가 참가했다. .

아로마용은 유럽과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에 수출 중인 아로마테라피 마스크 3종을 선보였으며, 아로마테라피 마스크에 담긴 천연 아로마향을 체험할 수 있는 리본, 시향 테스터, 디퓨져 등을 비치해 바이어와 뷰티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사흘 동안 120여 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 박람회 후 이어지는 수출 문의에 빠르게 대응 중이다. 

또한 출시를 앞둔 스킨케어 제품인 로즈오또 리바이벌 크림과 프랑킨센스 큐텐 오일을 공개해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고, 여러 나라 바이어들로부터 수출 제안을 받고 있어 홍콩 코스모프로프를 통한 성과가 주목된다.  

㈜아로마용 용선희 대표는 “다시 한번 아로마용의 아로마테라피 마스크가 인정받는 계기가 돼 기쁘고 앞으로 출시되는 스킨케어 제품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제주도의 유기농 원료를 연구 개발하고 자연만을 오롯이 담은 순수한 성분의 아로마테라피 기반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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