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환경운동연합과 공모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에너지 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남시환경운동연합과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펼쳐 모두 8건을 최종 선정, 이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활용해 국민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으고, 국민 참여 사전평가 및 두 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지역난방 노후세대의 체계적인 유지·보수·교체를 통한 고객만족과 일자리 창출’은 노후 열배관 관리 인력을 지역 내 미취업 청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채용하는 것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 취약계층을 평가받는 미혼모를 낙후지역 난방실태조사원과 난방설비 설치인력으로 활용하는 ‘미혼모 에너지 제공 전문인력 양성’ 아이디어가 공익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놀이’,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 견학매칭’ 등 8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공모 주제를 넓혀 에너지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우수한 창업아이템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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