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업계· 지자체·전세버스조합과 간담회 개최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29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전세버스업계 대표자, 대구시 버스운영과 및 환경정책과 담당자, 전세버스조합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전세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들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특별대책으로 자동차

▲대성에너지와 지자체, 전세버스업계, 전세버스조합 관계자들이 협력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대성에너지와 지자체, 전세버스업계, 전세버스조합 관계자들이 협력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배출가스 등급제와 수도권 운행제한제도(LEZ)를 시행하고 있으며, 미세먼지가 더욱 악화될 경우 내년 초부터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된 노후 경유차 약 269만대의 운행제한을 예고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정부의 대기질 개선 정책과 그간의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각종 지원에 발맞춰 전세버스 CNG전환 및 추가도입 등 보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는 수소전지차 보급 정책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CNG버스 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업체 2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종률 C&M본부장은 “2000년대부터 CNG버스를 중심으로 도입된 천연가스차량 보급사업이 대구 지역 대기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인접한 시·군의 시내버스와 청소차, 학원용 중형버스 등 부문에서 친환경 연료전환이 추가로 이뤄져야한다며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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