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제38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 개최

▲참석자들이 석유화학분야 안전규제 개선 및 안전성 향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석유화학분야 안전규제 개선 및 안전성 향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29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정유·석유화학 최근 사고사례 및 안전기술 정보교류 등 최신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제38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석유화학공장 안전환경팀, 공정기술팀, 플랜트 건설사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분과회의를 신설해 12명의 안전전문가들이 석유화학분야의 안전규제 개선 및 안전성 향상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고사례와 재발방지대책을 전파하기 위한 석유화학공장 저장탱크 화재사례 및 방재대책(윤건응 한화토탈 팀장) 석유화학 최근 사고사례 공유(유방현 한국가스안전공사 처장) 최신 기술동향 및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담은 석유화학공장 PST 도입 및 운영사례(문석숭 SK에너지 부장) 폴리미래 FSS & QRA결과 공유(김태수 폴리미래 부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방폭관련 기준 개정내용 설명(김우석 한국가스안전공사 과장) 석유화학공장 내진기준·성능확인 및 대응매뉴얼(유호승 한국가스안전공사 과장) 주제발표 등 다양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최근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고와 관련해 정유·석유화학공장 등 대형가스시설의 사고사례 및 안전기술을 공유하고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이 연구회를 안전성향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지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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