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 지정, 경영진 현장순회점검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가 마산관리소를 찾아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가 마산관리소를 찾아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겨울철 가스수요 급증에 대비한 생산·공급설비 안정화 차원에서 내년 1월까지를 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지난해 동절기 강력 한파로 올해 126일 일일 가스 공급량이 224000톤을 기록하며 최대치를 경신한 만큼 올해에도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상황반 및 설비 긴급복구 조직을 편성하는 등 현장 비상대응체계를 발 빠르게 구축했다.

또한 공급시설을 대상으로 한 경영진의 현장점검도 이어진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지난달 23일 평택 LNG 기지 및 경기지역본부 판교관리소를 방문한데 이어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인천·통영 LNG 기지와 부산경남지역본부 마산관리소, 인천지역본부 청라관리소 등 동절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급지점을 연이어 찾아 설비 점검에 나섰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물샐틈없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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