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스마트 안전관리 앱 현장 활용도 ‘굿’

[이투뉴스] 서울도시가스는 2017년부터 IT접목 기술개발 TFT를 운영하면서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용 어플리케이션이 현장에서 한층 향상된 활용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독자 개발한 스마트 SCG App은 고도화 작업을 통해 GIS기반 시설물 정보 및 현장안전점검부터 간편결재 등 현장 기능과 호환성을 향상시켜 올해 들어 시가스 공급시설 점검 업무 등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특히 현장직원들의 사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용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의 호응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기존 윈도우 환경 웹 버전에 비해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 SCG 앱은 시설물 순찰점검 등록시간 단축, 모바일 GIS등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네비게이션 기능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직원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한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더 없이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또한 평상 시 담당지역 이외에서도 긴급굴착공사가 진행될 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배관 위치정보 등에 대한 신속한 확인이 가능해져 안전관리 향상에 일조한다는 평가다.

황주석 서울도시가스 안전부문장은 “IT기술 고도화를 통한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현장 활용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업무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