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13명 모집에 1300명 지원, 태양광 분야 등 경력직도 채용

▲서울에너지공사에 입사한 신입직원 및 경력사원이 임명장을 받고 박진섭 사장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서울에너지공사에 입사한 신입직원 및 경력사원이 임명장을 받고 박진섭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2018년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과 경력직 사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정식 임용했다.

공사는 2018년 12월 블라인드 방식과 NCS 직무기술서에 기반한 하반기 공채를 거쳐 7급 신입사원 13명(사무 5명, 기술 8명)을 선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13명 모집예정에 1300명의 지원자가 몰려 최종경쟁률 100대 1을 기록하는 등 우수인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분석이다. 신입사원들은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입사자 교육과정을 거쳐 각 부서에 정식 배치됐다. 

신입사원 외에도 공사는 엄격한 채용 과정을 거쳐 에너지복지 및 태양광, 홍보 분야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경력직 5명(4, 5급)과 운영지원직 14명, 전문직 연구원 1명도 새로 선발을 마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구예리 신입사원(사무직)은 “서울에너지공사에 입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배님들이 교육기간 동안 잘 이끌어 주신만큼 현업에서 보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섭 사장은 “이번 공개채용은 철저하게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만큼 에너지 전문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로 육성할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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