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기하정밀(대표 최상진)은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해 냉동공조기 배관에 사용할 수 있는 QSV, QUV, 절수변 등을 선보인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냉매유실방지 특허기술을 통해 기존 냉동공조기 배관에 사용되는 밸브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밸브들을 설계, 제작하고 있다.
QSV(Quick Service Valve)는 기본적으로 분리된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냉각 또는 냉동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밸브 스템의 조작으로 내부 유로의 개폐가 가능하고, 차지포트를 통해 진공 및 냉매 주입이 가능하며, 가장 큰 특징으로는 냉매회수 없이 냉동조배관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냉매유실을 순간적으로 차단해주는 기능의 서비스밸브이다.
QUV(Quick Union Valve)는 냉매 배관의 길이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QSV와 마찬가지로 냉각 또는 냉동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냉매유실을 순간적으로 차단해주는 기능을 갖춘 커넥터형 밸브이다. 또한 수냉식 에어컨이나 제빙기에 사용되는 감압식 수조절밸브는 기존 냉매는 물론 신냉매까지 사용가능하며 안정된 성능으로 국내외에 공급한 실적이 있다.
한편, 기하정밀은 금형 설계 및 제작 전문기업으로서 1987년 창업 이래 뿌리산업 근간인 금형산업 저변확대를 위하여 금형 설계 최적화 기술, 초정밀 가공 공정 및 측정기술 등 노하우를 축적하여 왔다. 또한 고객 여러분의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 제품의 개발자원을 통해 기술력, 고품질, 납기, 가격 경쟁력, 사후관리 등 가일층 여러분의 만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ㅋ키는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1987년 창업이래 1999년 유망선진 기술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끊임없는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연구개발 전담부서, 기업부설연구소, 2008년 연구개발 전담부서, 2009년 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또한 타사와의 기술이전을 통해 이동형 소방펌프 사업에도 진출해 한수원에 납품한 사례도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