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전국 400개 매장 동시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

타이어는 차량 운전 중 가장 혹사 받는 곳이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 관리 시 타이어 점검에 소홀한 경향이 있다. 타이어는 자동차가 움직이는데 있어 가장 핵심이며 유일하게 노면과 접지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안전운행을 생각한다면 타이어 점검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타이어 점검이 소홀한 것은 타이어 관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일반인들이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원인도 있다. 전문 매장을 찾아가 점검을 받으면 되지만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 운전자들의 발길을 멈칫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으면 안심이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공기압, 펑크, 밸런스, 위치교환 서비스가 무료다. 단 위치교환 서비스는 일부 서비스 교체이력 고객에 한정한다고 타이어뱅크는 규정하고 있다.
 
1991년 국내 최초로 선진국형 타이어 전문 매장을 시작한 타이어뱅크는 국내 최초로 타이어만을 위한 전문 매장을 운영하며 그에 맞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4대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도 그 일환으로 차량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평소 타이어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도 있다. 

타이어뱅크는 그 동안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휴가철, 명절 기간을 특별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고객의 안전운전을 지원했다. 

타이어뱅크 홍보마케팅본부 김재현 이사는 “지난해 서울방향 신탄진 휴게소에서 진행된 타이어 안전점검 캠페인 현장에서 점검을 받은 차량 10대중 5대는 공기압 불량이었고, 이 5대중 1대는 이물질이 타이어에 박혀 펑크상태에서 공기압이 부족했던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타이어 관리는 안전 운전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필수사항” 이라며 “앞으로도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