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전력협력센터서 올해 첫 세미나 개최

▲김종갑 한전 사장(오른쪽 가운데)이 전력경제포럼 개최를 앞두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오른쪽 가운데)이 전력경제포럼 개최를 앞두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사장 김종갑)은 28일 서울 송파구 대한전기협회 전력협력센터에서 올해 첫 전력경제포럼을 열고 전력산업 현안과 에너지전환시대 전력시장 제도개선, 수소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종갑 사장과 김정인 전력경제포럼 회장 및 전력경제 분야 교수진 40여명이 참석했다. 양성배 전력거래소 개발본부장이 ‘에너지전환에 따른 전력수급 및 시장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3차 에너지기본계획 이후 예상되는 시장제도 변화를 발표했고,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팀장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설명했다. 

김종갑 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이 지능형전력망구축, 분산전원 확대 등 전력산업의 여러 과제들을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토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력경제포럼은 국가의 전력산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2015년 2월부터 열리고 있다.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 30명이 회원으로 참여, 분기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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