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문호)18일 전북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소통 및 생활방식·관습 등 문화차이 등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의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LPG, LNG, 휴대용가스렌지, 보일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접하는 가스·연소기의 안전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등 가스사고의 위험성을 인식시켰다.

이문호 전북지역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가스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이번 교육은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언어로 된 책자와, 동영상 시청, 통역사를 동행해 보다 이해하기 쉽고 관심을 가지고 들을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스안전교육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