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C세진 등 정상급 비보이 12명 총출동
30~31일 코라드 벚꽃음악회 개최 사옥 개방

▲경주 원자력환경공단 신사옥 전경
▲경주 원자력환경공단 신사옥 전경

[이투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시 서악동 본사 특설무대에서 공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보이 익스트림 크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코라드, 미래세대와 문화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MC세진 등 12명의 정상급 비보이가 출연해 비보이, 랩, 비트박스, 팝핀, 락킹, 프리스타일 등의 다이나믹한 공연을 선보인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원자력환경공단이 미래세대와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표행사를 육성하는 차원에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익스트림 크루는 비보이 세계올림픽 독일배틀 우승(2007), 한국·네팔 수교 40주년 기념 카트만두 스페셜공연, 미국 동부 및 세계 순회공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힙합팀이다.

오는 30일, 31일 양일에는 ‘원자력환경공단 창립 10주년 기념 2019 코라드 벚꽃음악회’도 연다. 벚꽃음악회는 2017년 경주 서악동 신사옥에 입주한 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여는 행사다.

이틀간 오후 2시, 오후 5시 각각 한 차례씩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통기타그룹, 매직팀 공연, 경주지역 음악동호회 등 지역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연다.

캐릭터 배우와 키다리 삐에로는 풍선, 공연 안내문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포토존과 행사참석 인증샷을 찍어 공단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면 추첨해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 기간중 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관 안내와 방폐물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소개 안내 브로셔, 리플렛 등을 나줘준다. 

또 벚꽃축제기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옥상산책로, 홍보관, 옥외주차장, 화장실 등을 개방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 발생자와 관리자를 분리, 투명하고 안전하게 방폐물을 관리할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이다. 

이달 22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익스트림 크루 공연 장면
▲익스트림 크루 공연 장면
▲지난해 공단 인근 벚꽃길
▲지난해 공단 인근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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