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나룻터길’ 벽화조성사업 추진

[이투뉴스] 포항지역 도시가스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대표 고정연)와 7개 유관기관은 27일 중앙동 나룻터길 벽화조성사업을 추진하는데 뜻을 모으고,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앞으로 벽화가 조성되면 포항시 구도심지역의 재생을 돕고 범죄율을 줄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과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룻터길은 공공서비스디자인 전문가인 한동대 이진구 교수가 브랜드네이밍에서 디자인까지 총괄해 아동 및 여성 안심귀가길의 롤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정연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는 “중앙동 나룻터길 벽화조성으로 나룻터길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되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의 사랑과 추억을 쌓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