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2일 의왕시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노인 및 그 가족에게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하는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의왕시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치매노인 200가구 대상 ‘타이머콕 무료설치‘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하게 된다.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 및 온도(약70℃)가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하는 기능을 갖춰 조리 중 취침으로 인한 과열화재 등 가스레인지 취급부주의 사고 예방에 효과가 크다.
장재경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인 치매노인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가스 사고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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