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사업자 중 3개 우수 제품 선정

[이투뉴스] 전라남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일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홍보전시관에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무상보급사업 운영방향 및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에는 각 시·군 가스담당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타이머 콕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가 닫히는 가스안전장치로 안전성이 높아 노인층의 가스취급부주의로 인한 과열화재사고 예방에 효과가 크다.

평가위원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제조사를 상대로 고령자 편의성, 제품의 내구성, 사후유지관리 등을 평가해 9개 사업자 중 3개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올해 사업규모는 33000만원 6226가구이며 에너지사용 취약계층인 서민층 중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금년 10월 말까지 보급을 완료하게 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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