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서 0.09%로 1위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안전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안전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1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2년 연속 1(최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율은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국내 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수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를 평가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7년 최저 재해율 달성에 이어, 이번에도 0.09%(공공기관 평균 0.53%)를 기록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가스공사는 안전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매분기마다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와 국토교통부 건설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각각 우수등급을 받아 현장 재난안전관리 최고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최저 재해율 달성에 지속 매진함은 물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를 완수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29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생산·공급·안전 분야 최고 책임자 및 전국 사업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안심사회를 위한 안전KOGAS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진바 있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 전국 18개 사업장 및 한국가스기술공사 13개 사업장, 시공사 및 미화영선 14개 업체 등 30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KOGAS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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