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현대중공업은 비계기술원의 조선소 제1호 비계교육 인증기관 지정을 기념해 지난 18일 울산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과정에 안전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비계(족장, 발판) 설치 작업자에 대한 전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비계기술원 사내강사 자격증 취득자만 교육을 전담하도록 했다.

아울러 비계기술원으로부터 사내 교육과정 운영적합을 인정받아 이번에 비계교육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비계기술원은 2016년부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쉘, 쉐브론, 엑슨모빌 등 석유메이저 및 해외 주문주 30여개사와 조선산업 안전 강화를 위한 7개 분야 한국조선소 안전표준화(KSSS)를 진행했다.

7개 분야는 비계작업, 고소작업, 밀폐작업, 권상작업, 일반작업, 작업허가, 교육훈련 등이다. 비계기술원은 ‘조선소 비계 사내강사 양성교육 기관’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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