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 활성화 MOU…유통망 확대 등 상생 협력

▲강영철 린나이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와 박태석 LPG벌크협동조합 회장 등 관계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강영철 린나이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와 박태석 LPG벌크협동조합 회장 등 관계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린나이와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이 가스기기 보급에 손을 잡았다.

린나이는 한국LPG벌크협동조합과 26일 가스기기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린나이 인천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영철 린나이 대표이사, 박태석 LPG벌크협동조합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도시가스 보급이 어려운 지역에 생활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LPG 가스기기 보급 활성화와 더불어 신규 유통망 확대 등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을 약속했다.

린나이 관계자는 가스기기를 통한 에너지 취약지역 생활편의 증대로 고객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74년 국내 연료 가스화를 목표로 설립돼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린나이는 국내 가스기기 산업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PG소비자에게 소형저장탱크를 통해 안전공급과 안전을 책임지는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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