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투뉴스] 안녕하십니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정우식입니다.

2007년 4월 창간한 이투뉴스는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친 폭넓은 보도로 에너지 산업계는 물론,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거듭났습니다. 이투뉴스가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에너지 주권확보와 에너지 민주화, 에너지 나눔을 목표로 하는 언론사답게 신속성과 전문성을 갖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투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귀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올해는 태양광산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는 신기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광 제품의 가격 하락 추이는 지난날 업계의 어려움이었지만, 이제 그리드패리티를 앞당길 에너지 전환과 시장 발전의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지난했던 시련을 딛고 활기찬 미래를 그려나갑시다. 에너지 믹스를 위한 사회적 대화를 시작합시다. 학계의 의견, 시민의 여론, 나아가 업계의 고충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금껏 그래왔듯 이투뉴스가 ‘정론직필’의 가치를 실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3020계획의 성공적 수행은 물론, 더 멀리 더 높이 가야 합니다. 우리 기업들도, 재생에너지에 대한 세계적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태양광 산업의 발전은 대한민국을 에너지 자립국으로 불리게 할 것입니다. 에너지 강국으로 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입니다. 이투뉴스가 에너지 전환의 지향점을 분명하게 가리키는 바른 언론의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에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