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검사 동향 및 품질문제 사례 소개

▲한수원은 9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178개 협력사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품질실무교육'을 가졌다. 사진은 교육 장면
▲한수원은 9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178개 협력사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품질실무교육'을 가졌다. 사진은 교육 장면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9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178개 협력사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제2차 협력회사 대상 품질실무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한수원은 공급자 등록 및 동반성장 사업 안내, 정부 규제검사 동향, 품질문제 사례 소개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 산업계 전반의 품질수준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협렵사 품질실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차 교육은 지난달 25일 창원에서 열렸다.

한수원은 품질교육 뿐 아니라 품질멘토링, 공급자등록 품질심사 기준 최적화 등 다양한 품질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승복 품질보증처장은 “한수원의 노력만으로는 원자력발전소 품질확보에 한계가 있다.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관계 구축이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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