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설립 비정규직 83명 성공적 정규직 전환 완료

▲전력거래소가 9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자회사 케이피엑스서비스원 개소식을 갖고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9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자회사 케이피엑스서비스원 개소식을 갖고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자회사 케이피엑스서비스원㈜ 설립을 통해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화 과업을 완수했다. 전력거래소는 9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케이피엑스서비스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전력거래소 특수경비·시설관리·미화업무 등에 종사하는 용역근로자 8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설립된 케이피엑스서비스원의 성공적 발족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전력거래소 노·사와 전문가 협의체가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협력한 지난 과정을 돌아보고, 새롭게 출범한 케이피엑스서비스원㈜의 비전 및 역할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력거래소와 케이피엑스서비스원 경영진 인사를 통해 모·자회사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전력거래소는 케이피엑스서비스원의 경영 안정과 자회사로 전환된 기존 용역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자회사와 상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이사장은 전력거래소 본사 인근 소재 케이피엑스서비스원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함으로써 케이피엑스서비스원가 전력거래소 한 구성원임을 강조했다.

전력거래소 본사 및 중앙전력관제센터 등은 국가기간시설로 특수경비와 시설관리 등이 필요하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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